(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롯데건설은 사내 기술연구원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이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3일 장애인 거주시설 SRC 보듬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관람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부터 SRC 보듬터를 찾아 봉사하고 있다.
15일에는 하남시와 함께 하남시청 농구장에서 지역 노인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밥차 봉사'를 했다.
23일에는 의정부시청과 취약계층 집의 화장실 수리, 싱크대 교체, 도배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이 금액의 3배를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마련한 봉사기금으로 '러브하우스'와 '사랑의 연탄나눔' 등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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