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전국 곳곳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겨우내 묵혀놨던 에어컨 점검에 나선 사람이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자사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제품을 분해한 뒤 냉각핀 등 일반인이 청소하기 어려운 곳까지 세척해주는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6월 한 달간 홈케어 서비스 이용금액을 5% 추가 할인해준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클리닝 서비스'(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비데, 공기청정기, 제습기)와 '주거공간 케어 서비스'(주방 후드, 매트리스, 곰팡이 제거, 보일러 및 수도배관 청소, 단열시공, 방충망 교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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