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귀농에 관심 있는 도시민 35명을 초청, '귀농 팸 투어'를 연다.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해 16∼17일 1박 2일 진행한다.
투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정책,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사관학교 견학, 선배귀농인 농가 방문 등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병영 하멜기념관과 병영성 등 강진 문화재 탐방과 가족이 함께하는 수확체험도 한다.
군 관계자는 30일 "투어를 통해 귀농귀촌 후 삶을 설계하는 데 있어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전국 최초 귀농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귀농사관학교 설립 등 귀농정책 노하우와 열정으로 현재까지 2천900여 명이 성공적으로 귀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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