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우수기관 선정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우수기관 선정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토교통부 권최남 주무관은 지난해 전국 건축물 700만동의 대장정보와 87개 공급기관 에너지사용량을 매칭해 구축한 지번별 에너지 사용량을 파일데이터 등으로 제공했다. 이 정보는 건물 에너지절감 정책 지원과 에너지 사용량 예측,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처럼 공공데이터 개방 실적이 좋고 개방데이터 품질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담당자를 선정해 표창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부, 사회보장정보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중앙감리원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비즈업과 지속가능발전소, 바이플러그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분야 우수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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