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는 구내 어린이집 388곳에 위생관리비 5천457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원 50명 이상 어린이집 89곳에 21만원, 49명 이하 어린이집 299곳에 12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금은 살균 소독비나 소독약품 구입비등 건강에 취약한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에 쓰게 된다.
현재 부평구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정부지원 어린이집 27곳, 공공형 어린이집 24곳, 민간어린이집 115곳, 가정어린이집 209곳 등 총 388곳이다.
서구, 공원·산책로에 친환경 해충퇴치기 20대 설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말라리아나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에 태양광을 이용한 해충퇴치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서곶근린공원 등지에 퇴치기 20대를 설치하고 올해 공원·어린이 놀이터·산책로에 2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퇴치기는 화학약품 대신 LED파장 램프로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뒤 분쇄하는 친환경 방식이다.
서구는 퇴치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화학약품을 사용한 방역도 함께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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