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지원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원자 중 19명을 선발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와게닝겐연구소 등 8개 국제기관과 연구소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3개월간 인턴십 근무를 위한 해외 체재비와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동물보건기구(OIE)를 비롯해 농식품 분야 선진 연구소까지 파견기관을 확대해 우리나라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FAO 한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희망하는 기관의 역할과 기능, 비전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 근무 계획을 갖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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