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6-01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폼페이오 "지난 72시간 실질적 진전…김정은 과감 리더십 필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가진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해 "(정상회담의)조건들을 설정하는 데 있어 지난 72시간 동안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72시간'은 뉴욕 고위급 회담은 물론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돼온 북미간 실무접촉 결과를 모두 아우른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다만 "아직 많은 일이 남아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일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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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변함없고 확고"…푸틴, 김정은에 친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고 일관하며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조미(북미)관계와 조선반도 비핵화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각자의 이해에 충만되는 해법을 찾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며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 해결이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접견석상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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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오늘 고위급회담…적십자·군사회담 일정 확정 관측

남북은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어 정상 간 '판문점 선언' 이행 방안을 큰 틀에서 논의한다.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5명을 대표단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류광수 산림청 차장이 교체대표로 추가돼 산림협력 관련 논의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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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전지를 가다] 서울 중구…정치가·행정가·기업인 '3색 대결'

수도 서울 중에서도 한복판에 자리 잡은 중구 구청장은 진보와 보수 어느 쪽도 안심할 수 없는 격전지다. 지금까지 민선 구청장의 소속 정당을 보면 1∼3기(김동일·새천년민주당), 민선 4기(정동일·열린우리당), 민선 5∼6기(최창식·새누리당) 등으로 바뀌어왔다. 민선 7기 구청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최창식(66) 현 중구청장에게 더불어민주당 서양호(50)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평화당 정동일(63) 전 중구청장이 도전장을 내미는 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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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충돌에 철강·자동차까지…'트럼프발 무역전쟁' 2라운드

걷히는가 했던 세계 무역전쟁의 전운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들어 상대 교역국들을 자극하는 보호무역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어서다. '트럼프발 무역전쟁'이 탐색전을 마치고 2라운드로 접어든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사문화됐던 무역확장법 232조까지 꺼내 들고 더 넓은 분야와 지역으로 '전선'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 갈등 재연만 해도 부담스러운데 철강,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폭탄'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전 세계가 무역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수도 있는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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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첫날 최고 31도 '불볕더위'…오존·자외선 '주의'

금요일인 1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8도, 인천 15.9도, 수원 15도, 춘천 15.4도, 강릉 19.9도, 청주 17.8도, 대전 16.2도, 전주 15.4도, 광주 15.8도, 제주 16.5도, 대구 15.7도, 부산 18.3도, 울산 15.2도, 창원 1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까지 올라 전날(21.4~29.1)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최고 30도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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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2023년에 군수품 수송용 드론 띄운다

산 정상에 있는 공군 레이더 부대 등에 보급품을 수송하는 드론이 개발돼 2023년 실용화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올해 '군수품 수송 드론' 도입 사업에 착수해 2023년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가 1일 밝혔다. 군은 1~2년간 시제품 시험 비행 평가를 통해 부대 배치 운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이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전군에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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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역 24년' 박근혜 2심 첫 공판준비…'국정농단' 2라운드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은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 절차가 1일 시작된다. 지난 4월 6일 1심 선고 이후 56일 만에 재판이 '2라운드'에 들어간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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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외면·韓무관심에 죽어도 고향 못가는 일제 징용·징병자 유골

해방 후 70여년이나 흘렀지만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 숨진 징용·징병자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죽어서도 고향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1일 행안부 과거사업무지원단에 따르면 일본에서 발굴된 뒤 보관 중인 한반도 출신 징용·징병자의 유골은 2천770위에 달한다. 사찰이나 납골당 등 340여곳에 흩어져 있다. 행안부가 일본 정부의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있는 일본 사찰의 유골들은 홋카이도(北海道)·도호쿠(東北) 480위, 간토(關東) 560위, 긴키(近畿) 200위, 주부(中部) 570위, 주고쿠(中國)·시코쿠(四國) 220위, 규슈(九州)·오키나와(沖繩) 740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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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美 철강관세로 무역긴장…다우 1.02%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이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에 철강 관세를 부과키로 하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커져 내렸다. 3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51.94포인트(1.02%) 하락한 24,415.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74포인트(0.69%) 내린 2,705.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34포인트(0.27%) 하락한 7,442.12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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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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