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매출 회복이 이끄는 이익 정상화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5천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한국희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54%에 달할 전망"이라며 "동종업체 대비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에 업황 악화와 고정비 증가로 급감했던 이익 규모가 올해 완연하게 정상화한 뒤 내년에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국 사업의 고성장과 미국 지역의 빠른 적자 축소가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작년 동기보다 31.5% 증가한 3천54억원, 26.3% 늘어난 181억원으로 추정하며 "하반기의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201%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부터 국내 전방 사업 전반의 수요 회복이 좀 더 가시화하고 미국 사업은 내년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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