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낮에는 청정 자연에서, 밤에는 음악과 함께 힐링하세요."
완도군이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완도읍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토요 싱싱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2016년 주말 장터에서 문화공연 위주로 전환해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유명 초대가수 및 문화공연, 경품 추첨, 전복 경매 등 이벤트와 먹거리 음식을 판매한다.
올해도 지역 특산품 판매업체 및 숙박업소의 경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매주 준비됐다.
전복 등 특산품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봉일 관광정책과장은 1일 "낮에는 완도 청정 자연의 관광지에서 힐링하고, 밤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싱싱 콘서트장에서 즐기길 바란다"면서 "참여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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