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모바일 게임 '마블 배틀라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전략 카드 배틀 게임으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는 것이 재미 요소다.
원작 스토리 작가 알렉스 어바인이 게임 스토리 제작에 참여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마블의 우수 IP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마블 히어로들의 강력한 인지도에 넥슨의 창의적인 DNA를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올해 중 이 게임을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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