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이자와 골프장 예약 유료회원 가입이라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엑스골프(XGOLF)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SOL)로 가입하는 이 상품은 가입금액이 100만원이고 가입 기간은 한 달이다. 금리는 1일 기준 연이율 1.6%다.
상품 가입 시 골프장 예약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의 10개월 유료회원권(기프트 회원)이 제공된다.
엑스골프의 기프트 회원으로 등록하면 전국 300여개 골프장을 주중 일 1회, 토·일요일에는 각 1회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액과 예치 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금융상품과 여가생활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타업종과의 제휴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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