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부여 굿뜨래 수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러시아 소비자와 만난다.
부여군은 서부여농협 남면지점 선별장에서 러시아로 갈 굿뜨래 수박 16t을 올해 첫 선적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수출시장 확대 노력으로 지난해 20t에 이어 올해도 수출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굿뜨래 수박은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돼 시티몰 등 대형 마켓에서 판매된다.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로 당도와 식감이 좋아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은 받은 굿뜨래 수박은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아 꾸준히 수출량이 늘고 있다.
지난해는 일본에도 30t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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