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기상지청은 오는 2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린다고 1일 밝혔다.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은 대구 외에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칠곡, 경산, 구미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린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열사병과 탈진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낮에는 야외활동이나 실외작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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