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신임 사령관에 임정택 준장(51·해사 44기)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해군 진기사는 이날 진해 군항에서 제15·16대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취임식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군 주요지휘관, 해군 장병 등이 1천여명이 참석했다.
임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해군 역사와 함께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해기지사령부의 지휘관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며 "진해 군항과 책임 구역의 완벽한 방호를 위해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와 최고도의 전투기량을 갖춰나가자"고 말했다.
임 신임 사령관은 문무대왕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 병영정책과장 등 해군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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