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혁신도시 서부권 진입도로가 5일 오후 2시 전면 개통한다.
서부권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204억원을 들여 반곡아이파크 남문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거리까지 총 길이 0.98km, 폭 30m, 왕복 6차선으로 조성됐다.
이 도로는 혁신도시와 도심을 이어주는 최단 접근 도로다.
혁신도시와 도심의 생활권 연계가 강화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체증이 해소돼 이동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거점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반곡도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둬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혁신도시 활성화가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신규 사업발굴과 함께 지속적인 국비 확보로 정주 여건 개선 인프라를 구축해 원주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3일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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