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위스키 전문업체인 골든블루가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골든블루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피루스'와 '다이아몬드','팬텀 더 화이트' 등 5종의 위스키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최근 홈술, 혼술 트렌드 등 자가소비용 주류구매 경향에 맞춰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골든블루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올해 안에는 공항, 시내, 항만 등 국내 모든 면세점에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면세점 입점이 외국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보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현재 수출되는 중국에서 공급 지역을 확대하고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미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골든블루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