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칠갑호 순환도로 비포장 구간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까지 대치면 칠갑산자연휴양림∼느를 자연마을(1.1㎞) 구간을 폭 5m 규모로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3억원이 투입된다.
칠갑호는 칠갑산자연휴양림, 구기자타운, 칠갑산 등산로 등 관광시설이 있고, 수려한 경관 등으로 관광 수요가 많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비포장 구간이라서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신속히 완공해 칠갑호 순환도로를 이용하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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