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6-04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사법부 판결…불신 63.9% vs 신뢰 27.6%[리얼미터]

박근혜 정부 시절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6명꼴로 사법부 재판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일 성인 500명을 상대로 사법부의 판결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불신한다'는 응답이 63.9%로 나타났다. '신뢰한다'는 답변 비율은 2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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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美, 판문점서 사흘째 회담…비핵화 쟁점 이견좁히기 총력

'세기의 담판'이 될 북미정상회담이 4일로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미 실무협상팀이 사흘 연속 판문점에서 만나 회담하고 막판 의제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숙소인 서울 시내 호텔을 나서 9시 30분께 통일대교를 지나 판문점에 도착, 판문점 북측 지역에 있는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협상단과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1∼3차 회담 때는 이틀 정도 간격을 두고 회담이 이뤄졌지만, 미국 워싱턴 현지시간으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회동을 기점으로 판문점 실무회담이 사흘 연속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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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다는 것, 교도소에서 알게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만에 재판에 나와 구치소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도곡동 땅의 소유관계에 대해서는 자신의 땅이 아니라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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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붕괴건물 합동감식…"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원인조사"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지난 3일 갑자기 무너진 서울 용산구 상가건물의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한 4일 오전 합동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 중인 합동감식에는 서울지방경찰청 화재감식팀, 서울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대한토목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이 참여했다. 합동감식팀은 우선 붕괴 전·후 건물 사진 등 기초 자료를 분석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건물 잔해를 살펴보며 붕괴가 시작된 지점을 찾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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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家 이명희 구속영장 심사 출석 "여러분께 죄송"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전 이사장이 4일 자신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고개를 숙인 채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고, '누구한테 죄송하냐'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람을 향해 전지가위를 던진 적이 있느냐', '피해자 회유를 시도한 적이 있느냐' 등 자신의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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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 軍수뇌부 동시교체했다면 이례적"

통일부는 4일 북한이 인민군 수뇌부 3인방을 모두 교체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모두 한꺼번에 교체했다면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 총정치국장이 김수길로 바뀐 것은 공식확인됐지만 "인민무력상과 총참모장은 (교체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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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8일 사전 투표키로…靑 "싱가포르 방문 여부와 무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는 8일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며 "대통령뿐 아니라 3명의 청와대 실장을 비롯해 비서관과 행정관 등 많은 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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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논의 여부에 답변피해 "거의 모든것 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명시적 답변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백악관이 공개한 속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기자들과 만나 '그(김 부위원장)가 주한미군 규모에 대해 질문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많은 것에 관해 얘기했다"고 답변한 뒤 대북제재에 대한 언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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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미 금리인상 충격 경고…"금융 불안 언제든 재연"

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13년과 같은 '긴축발작'이 언제든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 수준을 높였다. 이주열 총재는 4일 서울조선호텔에서 열린 BOK 국제콘퍼런스 개회사에서 "2013년 테이퍼 탠트럼(긴축발작) 당시 미 통화정책 기조 변화 신호가 신흥시장국에서의 급격한 자본유출과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했다"면서 "앞으로 선진국들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와같은 급격한 자본이동과 국제금융시장 불안은 언제든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최근에도 미 금리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일부 신흥국 금융불안 원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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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사흘째 상승…2,440대에서 미중 무역협상 주시

코스피가 4일 미중 무역협상을 예의주시하면서 오름세를 지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17포인트(0.33%) 오른 2,447.13을 가리키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5.66포인트(0.23%) 오른 2,444.62로 출발한 코스피는 2,44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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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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