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콜택시) 5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는 총 12대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이달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요금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청소년, 어린이 등은 기본요금을 할인했으나 미터기 오류 발생과 인근 시·군과 요금 형평성을 고려해 차등을 두지 않기로 했다.
기본요금은 10㎞까지 1천300원이며 이후 5㎞당 100원이 추가된다.
가평 교통약자 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2급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와 교통약자를 동반한 보호자 1명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하면 경기, 강원 춘천, 서울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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