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그림 형제 동화'를 5일 선보였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는 '이솝 우화'를 비롯해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가 출간된 바 있으며, '그림 형제 동화'는 4번째 출간이다.
'그림 형제 동화'는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 동화 20편으로 구성됐다.
각 동화 뒤에는 '사과가 진짜로 독이 될 수 있을까?', '숲 속에서 동물들의 이동 경로를 알 수 있을까?' 등에 대한 대답 2개씩 총 40편을 수록해 동화를 읽으면서 떠올릴 수 있는 생태학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준다.
특히,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원고와 그림, 사진을 감수하는 방법으로 제작에 참여해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담았다.
이날부터 전국 서점에서 9천9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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