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씨가 5일 전남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347만원을 전달했다.
조 씨는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 가정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를 열어 후원금의 일부를 기탁했다.
광양 출신인 조 씨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며 광양∼임진각 구간 427km를 열흘간 맨발로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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