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패 위기'였던 다저스, 승률 5할 복귀

입력 2018-06-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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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패 위기'였던 다저스, 승률 5할 복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주전들의 연쇄 부상으로 한때 시즌 100패 위기에 몰렸던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마운드의 우위를 앞세워 5-0으로 완승했다.
다저스는 30승 30패로 승률 5할 고지를 되찾았다.
다저스는 지난달 17일 16승 26패로 승패 차 -10까지 뒤처졌으나 이후 4연승, 3연승, 그리고 또 4연승을 달리며 마침내 승패 차를 지웠다.
선발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해적'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후 4명의 불펜 요원이 1이닝씩 책임지며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타선에선 족 피더슨, 야시엘 푸이그, 코디 벨린저가 홈런을 나란히 터뜨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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