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3천850명에게 '야식' 쏜다

현대홈쇼핑, 3천850명에게 '야식' 쏜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현대홈쇼핑은 '요기요'와 구매 고객 중 3천850명을 추첨해 1만8천원 상당의 '요기요 럭키 쿠폰'을 증정하는 '현대홈쇼핑X요기요 행운슈팅'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행사를 방송과 플러스샵(데이터방송) 두 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7∼13일 기가 현대H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에 방송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3천500명에게 요기요 쿠폰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플러스샵(데이터방송) 채널에서 구매한 고객 중 350명을 추첨해 동일한 혜택을 준다.
현대홈쇼핑은 대형 스포츠 행사에 맞춰 남성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등 남성 언더웨어를 비롯한 패션상품, 에어컨·TV와 같은 대형 가전, 안마의자와 같은 렌털, 견과류·HMR과 같은 식품류 등 인기 상품 방송을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동안 TV 시청을 하며 야식을 먹는 고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남성 고객의 TV 시청이 집중되는 만큼 관련 상품군 편성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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