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무용계 아카데미상' 박세은에 축전

입력 2018-06-06 19:28  

도종환 장관, '무용계 아카데미상' 박세은에 축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은 박세은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도 장관은 "박세은의 이번 수상은 발레리나 강수진(1999년), 김주원(2006년), 발레리노 김기민(2016년)에 이은 4번째 수상으로, 대한민국 발레의 탁월한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무용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그러면서 "(박세은이) 앞으로 우리 국민과 세계인에게 최고 발레리나로 사랑받으며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용계 최고 권위 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는 1991년 국제무용협회 러시아 본부가 발레 개혁자인 장 조르주 노베르(1727~1810)를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제1무용수인 박세은은 조지 발란신의 안무작 '보석' 3부작 중 '다이아몬드' 주역 연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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