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강=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홍철(상주 상무)이 고강도 훈련 프로그램의 여파로 정상적인 훈련에서 빠졌다.
홍철은 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빠진 채 재활 트레이너와 훈련장을 걸으며 몸을 풀었다.
홍철은 허리 근육이 뭉쳐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의무팀에 밝혔다.
전날 몸싸움과 셔틀런(왕복달리기) 등 1시간 50여 분의 고강도 체력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홍철은 그 여파로 근육이 뭉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홍철은 7일 오후 9시 10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 평가전에 출장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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