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올 하반기 국내 드라마 중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의 5인 5색 포스터가 7일 공개됐다.
이 포스터에는 각각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주역 5인방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제작사 측은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5인방이 각자 운명대로 격변의 조선을 살아가는 의미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며 "19세기 초 가장 뼈아픈 근대사의 고해성사를 고스란히 전달하게 될 '미스터 션샤인' 속 5명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도깨비'로 케이블 시청률 역사를 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다시 만나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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