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화성산업은 대구 시내 2곳의 화성파크드림 단지 상가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 남산역 화성파크드림과 봉덕 화성파크드림 2곳으로 오는 14일 내정가 공개 후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2곳 모두 계약 체결 4일 만에 아파트 분양을 마감했다.
남산역 화성파크드림(415가구) 상가는 2층 건물 3개 동에 점포 40개가 있다. 일반분양분은 23개다.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을 낀 초역세권에 왕복 6차선 도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접근성, 인지성, 가시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산역, 신남역 등 도시철도 3호선을 따라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해 도심 상권으로 연결되는 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가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고 9월 중 입점 예정이다.
봉덕 화성파크드림(332가구) 상가는 아파트 주 출입구 옆 1개 동 12개 점포로 모두 일반분양한다.
봉덕시장, 봉덕먹자골목 상권과 인접하고 건너편에 강변 코오롱하늘채가 있다.
봉덕동 일대도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가치가 점차 올라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한다. 입점예정일은 내년 8월이다.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등록을 하고 오후 3시에 입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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