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뉴이스트W가 오는 25일 컴백한다.
뉴이스트W는 7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에서 "약 8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JR(본명 김종현·23)은 "최선을 다해 멋진 음악과 무대로 러브(팬클럽)들이 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론(본명 곽영민·25)은 "하루라도 빨리 달려가고 싶은 저희 마음을 생각하면 좀 오래 걸렸다. 대신 그만큼 노력했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호(본명 강동호·23)는 "선물 같은 앨범이 되면 좋겠다. 이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해야 할 때"라고 했고, 렌(본명 최민기·23)은 "컴백 무대에서 보게 될 러브들을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2012년 5인조 뉴이스트로 데뷔했던 이들은 지난해 아론을 제외하고 모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중 황민현(23)이 데뷔팀 워너원에 뽑히면서 나머지 네 멤버가 유닛(소그룹) 뉴이스트W를 결성, 지난해 10월 새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를 냈다.
뉴이스트W는 이 앨범으로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디스커버리 오브 더 이어'(Discovery of the year) 상,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본상,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거머쥐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