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무더운 여름,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신명 난 국악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국립남도국악원은 가족과 친구 등을 대상으로 '2018 주말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2월까지 운영할 주말문화체험은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일정은 금요일과 토요일 1박 2일이다.
체험과정은 국악공연관람, 국악 배우기, 남도문화탐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명 난 우리 국악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악·가·무(음악·노래·춤) 형태의 국악공연관람도 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 진도아리랑을 보유자에게 배워볼 시간도 마련됐다.
남도문화탐방은 진도군 명승지 제9호 신비의 바닷길(진도군 고군면)과 명승지 제80호 운림산방(진도군 의신면)을 돌며 진도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https://jindo.gugak.go.kr/)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40명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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