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 6·8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로 했다.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0년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가동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융복합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는 송도 6·8공구에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되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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