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9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사전투표를 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혼자 찾아 투표용지 7장을 받아 투표를 마쳤다.
노회찬 의원은 투표를 마치고 연합뉴스와 만나 "어제 업무, 수업 등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이 계신다면 오늘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는 단순히 투표 날만 앞당긴 것이 아니라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다른 (관외 거주) 시민이 어디서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장치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투표는 풀뿌리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장치라고 덧붙였다.
하루 10차례 이상 유세로 목이 쉰 노 원내대표는 사전투표 후 경남지역 등에서 유세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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