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영상 관제 제품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난 8일 중국 선전에서 DJI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DJI는 세계 1위의 드론 제조사다.
SK텔레콤은 'T라이브 캐스터' 기반의 고성능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인코더, 서버 소프트웨어 등 관련 솔루션을 DJI에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SK텔레콤의 T 라이브 캐스터 스마트와 DJI의 드론 조종 애플리케이션(DJI Go)의 기능 통합을 논의하는 한편 SK텔레콤의 영상수신·관제 서버 솔루션인 'T 라이브 스튜디오'와 DJI의 드론 관제 솔루션(Flight Hub)의 기능을 합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최낙훈 IoT사업지원그룹장과 DJI 얀 가스파릭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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