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인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10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훈련 캠프를 차리고 대회를 준비해온 아르헨티나는 이날 영국의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전용기 편으로 모스크바까지 이동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브로니치로 이동했다. 모스크바와 브로니치는 약 55㎞ 정도 떨어져 있다.
원래 9일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던 아르헨티나는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또 지난 주말 훈련 도중 무릎을 다친 마누엘 란지니(웨스트햄) 대신 엔조 페레스(리버플레이트)로 선수를 교체했다.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크로아티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1차전은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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