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전 세계 1만3천여 도시지역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carbon footprint)을 인구와 소득 등 자료를 적용해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CO₂를 배출하는 도시는 서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 대니얼 모런 박사팀은 10일 세계 189개국의 1만3천여 도시의 연간 CO₂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배출량 상위 100개 도시가 세계 CO₂ 배출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배출 도시는 서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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