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안양시장 선거 사전투표 인증…선관위 조사

입력 2018-06-10 20:44  

단톡방에 안양시장 선거 사전투표 인증…선관위 조사

(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 지지모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 사전투표 인증사진이 올라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정기열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은 10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 측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정 선대본부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 지지자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사전투표소와 이 후보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한 사진을 단톡방에 올렸다.
당시 단톡방에는 285명이 참여하고 있었다.
최 후보 캠프는 관련 내용을 캡쳐해 안양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공직선거법에는 기표소 안에서의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