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하나카드는 우리나라 최초 신용카드 발급 40주년을 기념해 당시 디자인과 동일한 '1Q 데일리 비자 한정판 디자인 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구 외환카드)는 1978년 1월 비자(VISA)사와 신용카드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그해 4월 신용카드를 국내 최초로 발급했다.
하나카드는 40년 전 디자인의 한정판 카드를 오는 8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1천매까지 발급할 예정이다.
이 기간 한정판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샘소나이트 여행용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비자사의 현재 글로벌 디자인 정책상 과거 디자인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40년 전 신용카드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