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8월까지 공공건물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1998년 4월 11일 이후 신축, 증·개축한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8천483개소가 대상이다.
조사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주 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승강기, 화장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등이 법규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지를 점검한다.
조사 결과는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과 자치단체별 편의시설 정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등 사회 약자가 공공건물의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개선명령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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