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확 적기, 잎 완전히 넘어지고 30∼50% 말랐을 때"

입력 2018-06-11 16:31  

"양파 수확 적기, 잎 완전히 넘어지고 30∼50% 말랐을 때"
경남농기원 밝혀, 줄기 5∼7㎝ 이상 남겨야 병원균 침입 막아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11일 저장성 좋은 고품질 양파를 생산하려면 잎이 완전히 넘어진 후 30∼50% 말랐을 때 수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양파 목 부분을 자를 때는 줄기를 5∼7㎝ 정도 남겨야 자른 부위로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순부터 수확하는 중만생종 앙파는 내년 4∼5월까지 저장한다.
양파는 저장 중 부패 등으로 무게가 줄어 10∼20% 손실되지만, 재배관리나 수확 전후 관리를 잘못하면 70%까지 큰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양파를 언제, 어떻게 수확하느냐에 따라 저장 양파의 품질이 크게 달라진다.
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이종태 연구사는 "언제, 어떻게 수확하느냐에 따라 양파 수량과 품질이 크게 달라지므로 양파밭 상태를 잘 관찰해 수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