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이종호(57)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이 11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본부장은 "원전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국민 시선과 기대도 예전 같지 않다"며 "기본과 원칙을 철칙으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원전 안전 운영에 완벽을 기하고 국민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뢰를 얻자"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충남 연기(현 세종시) 출신으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원자핵공학과에서 석사, 일본 도쿄대 대학원 원자력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수원 중앙연구원장과 기술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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