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원아시아페스티벌서 지역공연 프로그램 선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오는 10월 아시아 최대 한류축제로 열리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지역공연 육성 프로그램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SNAP'가 선정됐다.
그루잠 프로덕션의 'SNAP'는 2016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열린 베스트 매직쇼의 Asian Arts Award 최고 영예인 베스트 프로덕션 상을 받았다.
지난달 말 세종문화회관 초청 공연에 이어 다음 달에는 홍콩 국제 아트 카니발에 공식 초청됐고 11월에는 캐나다 공연예술마켓 비엔날레의 공식 시사회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준 그루잠 프로덕션 대표는 "부산에서 탄생한 'SNAP'가 한류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공식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넌버벌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넌버벌 퍼포먼스 'SNAP'에 1억 원을 지원해 일회성 공연이 아닌 부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해운대 구남로 일대, 서부산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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