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50여 개 지자체와 50여 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KOTFA2018)에서 울산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울산홍보관에서는 울산 대표 힐링 숲 태화강 십리대숲과 여름축제인 장생포 고래축제, 서머 페스티벌, 조선해양축제를 알리며 여름 휴가지로서 울산을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홍보한다.
동구도 참여해 힐링 소나무 숲이 우거진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현대중공업이 내려다보이는 울산대교 전망대, 슬도, 소리체험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인다.
울주군은 전국 최대 옹기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는 옹기축제와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을 알린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 33회를 맞는다.
특히, 올해 '길에서 만난 쉼표'를 주제로 기획된 토크쇼에서는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세계여행을 한 조용필 여행작가의 '자동차로 세계일주', 신현경 사진기자협동조합 대표의 '스마트폰 풍경 사진', 윤치술 한국트레킹학교 교장의 '마더스틱 힐링 워킹' 등이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2일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만큼 울산홍보관에서 울산의 여름 휴가지와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국내외 여행객에게 울산이 여름 관광의 명소임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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