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제28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20일부터 사흘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현대음악 창작·연주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학술대회와 젊은 작곡가들의 펼치는 다양한 콘서트, 세미나,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 '현대음악 대가들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막음악제가 열리고 비아노바 앙상블 렉처콘서트, 네오콰르텟 초청콘서트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현악 4중주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공모작품 연주회, 젊은 작곡가와의 대담, 독일에서 활동하는 모자이크 앙상블 초청연주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세미나 '작곡가 시드니 코벳의 작품세계', 브런치 스터디 '작곡가와의 만남', 송호섭·문정재 듀오콘서트, DCMF 프로젝트 챔버앙상블 특별연주회가 기다린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 1일권 5만원, 3일권 10만원이다. 문의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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