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스마트투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섬 여행정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다.
행안부 선정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신안 임자도, 병풍도, 반월·박지도, 영산도를 방문하고 스마트투어 앱에 여행 후기를 남기면 된다.
군은 세일요트와 리조트 숙박권, 지역 특산품인 해풍 건정과 천일염 등 매월 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선물을 준다.
스마트투어는 복잡한 여객선 정보를 정리한 '배편 찾기 기능'과 관광명소·숙박·맛집·특산물 등 섬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있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도 유용하다.
군 관계자는 12일 "누구나 쉽게 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해 현재까지 1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주요 관광지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스마트 관광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 스마트투어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신안 스마트투어로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