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미국 모기지담보증권(MBS)에 주로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모기지 인컴 펀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펀드 자산의 대부분을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얼라이언번스틴(AB)이 운용하는 'AB FCP I-모기지 인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재간접상품이다.
정부지원기관과 민간기관에서 발행한 MBS를 비롯한 다양한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품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김흥수 리테일사업부장은 "미국의 연내 2~3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채권투자로는 과거와 같은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MBS와 같은 비전통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14일부터 우리은행[000030]과 키움증권[039490]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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