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인 13일 전북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북지역 전체 유권자 152만7천729명 중 사전·거소 투표자(42만9천893명)를 합산한 87만979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57%를 기록했다.
전국 투표율(50.1%)보다 6.9% 높은 수치다.
현재 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장수군(77.1%)이며, 가장 낮은 곳은 군산시(51.4%)다.
장수군의 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영수 후보와 무소속 이영숙, 김창수 후보간 접전이 펼쳐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4시를 전후로 투표율이 2014년 실시된 제6대 전국동시 지방선거 전북지역 최종 투표율(59.9%)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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