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자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보험사가 공동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52.5% 이상 지원한다. 연간 보험료가 6만원인 아파트의 경우 실제 부담하는 금액은 2만9천원 이하다.
풍수해보험은 설계사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는데, 모바일·인터넷으로 가입 채널을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지진, 태풍, 호우, 대설에 따른 단독주택·공동주택 피해를 실제 손해만큼 비례 보상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자기부담금 없이 가입 금액의 100%까지 보상받는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direct.hi.co.kr)나 모바일 홈페이지(mdirect.hi.co.kr)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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