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국 3대 우수 해변으로 꼽힌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이 7월 7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2012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전국 3대 우수 해변'에 뽑혔고 2016년에는 해양수산부의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됐다.
1㎞에 이르는 은빛 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한다.
해수욕장 인근에 해수녹차센터와 해수풀장,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있다.
지하 120m에서 끌어온 해수를 사용하는 해수풀장에는 원두막과 식당, 파고라 등 편의시설과 파도풀, 레저풀, 어린이풀 등이 갖춰져 어린이와 가족 단위 피서객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다.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보성다비치콘도, 보성녹차리조트 등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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