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는 아기 체형과 특성, 움직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의 맞춤형 기저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국 아기의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둘레 등 객관적 데이터와 아기의 움직임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체형 맞춤 기저귀 '하기스 매직핏'은 허벅지가 상대적으로 굵은 아기를 위한 디자인과 '입체구조 매직핏 패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가랑이 뭉침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흡수력도 기존보다 향상했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담아내 아이들에게 꼭 맞는 제품으로 기저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4가지 맞춤형 기저귀 신제품을 모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신생아 1단계부터 6단계 점보 사이즈까지 6단계로 나뉘며 주요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 유한킴벌리 쇼핑몰 맘큐(http://www.momq.co.kr)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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