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영농과 병역을 병행할 후계 농업경영인을 29일까지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영농정착의욕이 있는 농민에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이거나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희망자 중 징병검사를 받았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다.
선정된 자는 농가경영주로 등록하고 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 동안 자신의 영농 사업장에서 일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15일 "농업 관련 학교 졸업자나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하려는 농민을 지원해 미래 농업을 짊어질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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