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최초의 경피적 폐동맥 판막 VenusP-Valve 임상 이식, 캐나다 밴쿠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중국 항저우 및 캐나다 밴쿠버 2018년 6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2일, 캐나다 밴쿠버의 성 바울 병원에서 두 건의 VenusP-Valve 자가 확장 폐동맥 판막 이식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Venus Medtech의 경피적 판막 제품이 북미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의 국제화 속도는 계속 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십 년 사이에 선천성 심장 질환에 대한 수술 치료가 극적으로 진화했지만, RVOT(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가 포함되는 수술은 여전히 만성 폐동맥 역류를 야기할 수 있어, 다른 외과적 또는 경피적 폐동맥 판막 이식이 필요하다.
경피적 폐동맥 판막 이식은 이와 같은 환자를 위한 외과적 판막 이식의 성공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현재 판매되는 풍선 팽창형 경피적 판막은 원통형 외과 튜브로 재구축된 유출로에만 적합하다. RVOT 패치 확장이 발생한 후에 폐동맥 역류를 치료하는 방법은 외과적 중재로만 국한돼 왔다. 이는 종종 심하게 확장되는 유출로에 비해, 풍선 팽창형 판막의 크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자가 확장형 VenusP-valve는 대규모 유출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네이티브 RVOT에서 경피적 용도로 구체적으로 개발됐다. 이는 전통적인 판막 대치술에서 복장뼈 절개술과 심폐 바이패스를 피하고자 하는 환자 중 85% 이상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이 시술은 팔로사징(tetralogy of Fallot) 치료를 위해 외과적 패치 교정술을 받은 두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r. Ronald G Carere와 Dr. Mounir Riahi(캐나다 성 바울 병원)는 Dr. Shakeel Qureshi(영국 Evelina 아동 병원) 및 Dr. Gejun Zhang(중국 Fuwai 병원)과 마찬가지로 이 두 환자의 경우는 심실 재절개 위험이 크며, 현재 시판 중인 경피적 폐동맥 판막 제품이 이들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전문가팀은 충족되지 못한 이 수요를 위해서는 VenusP-Valve가 가장 적합한 제품인 것으로 판단했다. Dr. Carere는 “VenusP-Valve는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시술 시스템이 간단하다”라며 “우리 센터에 이 장치를 도입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Venus Medtech가 개발한 경피적 인공 심장 판막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곧 시작될 VenusP-Valve 국제 다센터 임상시험에는 전 세계 거의 30개국에서 200명 이상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VenusP-Valve는 캐나다에서 최초로 이식됐으며, 이는 북미 시장으로의 공식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Venus Medtech는 2019년에 FDA 임상시험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80614/2162324-1
북미 최초의 경피적 폐동맥 판막 VenusP-Valve 임상 이식, 캐나다 밴쿠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출처: Venus Medtech (Hangzhou)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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